“일본은 전 세계에 대한 원전오염수 테러를 당장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항의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사수하라”

일본 정부가 기어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4일부터 해양 투기하겠다고 한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해야 할 국제법과 국제기준조차 무시하고 파괴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일본의 결정이 전 인류와 바다 생명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천인공노할 범죄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며, 전 세계인의 바다를 자국의 핵 쓰레기장으로 전락시킨 이기적인 행위를 규탄한다.

일본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태평양 인접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ALPS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오염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유엔해양법 협약과 핵물질의 해양투기를 엄격히 금지한 런던협약 및 의정서에 정면으로 위배됨에도 불구하고 해양투기를 강행하고 있다.

30년 전,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를 문제 삼으며 핵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도록 런던협약개정을 끌어낸 장본인이 일본이다.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는 일본의 내로남불 행태에 분노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당장 오염수 해양투기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전 세계인의 거대한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일본이 무도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윤석열 정부가 있다. 지난 한·미·일 정상회담은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뜻을 전달할 마지막 기회였지만, 그 기대마저도 윤석열 대통령은 저버렸다.

국민 80% 이상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증명되지 않은 과학을 빙자해 오히려 일본의 편에 서서 일본의 입맛대로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일본 정부의 잘못된 결정에 힘을 실어주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직접 후쿠시마 오염수가 위험하지 않다는 홍보영상까지 제작했다.

또한 “내년 충선을 위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서둘러 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정부는 핵오염수 방류의 공범을 넘어 주범이라는 세계적인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의혹을 명백히 해소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항의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기시다 총리의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은 성난 민심에 불을 붙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모든 도민들과 범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철회시키기 위한 충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대통령이 포기한 바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지켜낼 것이다.

바다는 핵 쓰레기장이 아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하라!

생명의 바다, 죽이지 마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하라!

기시다 총리,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죄하고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철회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라!

모두의 바다, 우리가 지켜내자! 지켜내자!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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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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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양산시을지역위원장, 이재영 양산시갑지역위원장

민홍철 김해시갑지역위원장, 김정호 김해시을지역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성산구지역위원장, 김지수 창원시의창구지역위원장

송순호 창원시마산회원구지역위원장, 이옥선 창원시마산합포구지역위원장

김종길 창원시진해구지역위원장, 정광호 통영고성지역위원장 권한대행

갈상돈 진주시갑지역위원장, 한경호 진주시을지역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지역위원장, 제윤경 사천남해고성지역위원장

김기태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장, 김태완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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